유방암 환자의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

유방암 환자의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

서두 및 항암치료의 이해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종 중 하나로 2025년도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기구(IARC)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은 여성 전체 암 발생 건수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3년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서 기준 유방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100,000명당 약 85명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유방암을 치료하는 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암치료(화학요법 포함)는 수술, 방사선치료 등과 함께 표준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항암제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효과를 주지만 동시에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효과와 일상 회복을 모두 위해 부작용의 효과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에서 발생하는 주요 부작용의 종류

항암치료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다양하며, 대부분 항암제의 종류, 용량, 그리고 개인별 신체 조건에 따라 정도 및 빈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탈모
  • 오심·구토
  • 백혈구감소증
  • 빈혈 및 혈소판감소증
  • 감염 위험 증가
  • 구내염(입안 점막염)
  • 피로
  • 신경병증(손발저림 등)
  • 설사 또는 변비
  • 피부 및 손톱 변화
  • 심혈관 및 신장 독성

각 항목은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리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모 및 두피 관리 방안

항암제 중 일부(특히 테독사프렉스, 파클리탁셀, 독소루비신 등)는 모낭세포의 빠른 성장 특성에 영향을 주어 치료 시작 2~3주 후부터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탈모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자존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4년 12월 영국 Lancet Oncology 게재 논문에서는 환자의 약 65%가 탈모로 인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탈모 관리법에는 모발이 빠지기 전 미리 짧게 자르는 것, 두피 보호용 모자 착용, 소재가 부드러운 베개 사용 등의 물리적 보호 방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항암제 투여 중 두피 냉각기(Scalp cooling)를 사용하여 혈관 수축을 유도함으로써 항암제 유입을 줄여 탈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들이 축적되고 있습니다. 다만, 두피 냉각법은 모든 항암제 및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으며, 감염 위험이 높거나 두피에 상처가 있는 경우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탈모는 대개 항암 종료 후 3~6개월 이내 재생되며, 재생 시기까지 두피 청결 및 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심과 구토: 예방과 조절

항암치료에서 가장 빈번한 부작용 중 하나가 오심(메스꺼움)과 구토입니다. 구토는 주로 항암제 투여 직후 2~24시간 이내(급성 구토), 그리고 그 이후(지연 구토)로 나뉘는데, 특정 약제(예: 시스플라틴 등 백금계 항암제)는 특히 심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식욕 저하, 탈수 및 영양실조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척 중요합니다.

최신 2024년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고위험 약제를 사용할 경우 투여 전에 5-HT3 수용체 길항제(온단세트론 등), NK1 수용체 길항제, 덱사메타손 등 다중 기전을 결합한 예방적 항구토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일상적으로는 자극적인 냄새나 음식은 피하고, 소량씩 자주, 신선한 과일/채소 등 위에 부담되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금/설탕을 살짝 가미한 이온음료로 탈수 예방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24시간 이상 구토가 이어지면 진료팀에 즉각 알리고 처방된 추가 항구토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혈액세포 감소와 감염 위험 관리

항암제는 골수의 혈구 생성능을 억제하여 백혈구, 특히 호중구(neutrophil)나 림프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호중구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대한종양내과학회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항암치료 환자의 약 40% 이상이 치료과정 중 심한 백혈구 수치 저하를 경험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백혈구 감소는 감염 위험도를 극적으로 증가시켜, 평소 경미한 감기나 구내염 등도 중증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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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조치로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혼잡한 장소 피하기, 손 씻기 등과 더불어, 평소 채소·과일은 깨끗이 세척하거나 익혀서 섭취합니다. 날 음식(육회, 생선회, 비가열 유제품 등)은 감염률이 높으므로 가급적 모두 피해야 합니다. 환자의 직계 가족도 유행성 감염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분리하는 것, 생활공간의 환기와 청결 유지는 감염 예방에 유효합니다. 혈액검사로 호중구 수치가 500/μL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 의사는 예방적 항생제 또는 잔코그라스틴(재조합 호중구 자극인자) 등을 처방할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전 미리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피로감(Fatigue) 관리 및 생활습관 조절

항암치료 중 피로감은 실제 환자의 70~90%에서 경험할 만큼 매우 흔하며, 일상 기능 및 사회복귀를 저해하는 요인입니다. 피로감은 빈혈, 근육약화, 구토나 영양실조, 항암제 자체의 영향,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발생합니다. 최근 2025년 기준 European Breast Cancer Trialists’ Collaborative Group 메타분석에 따르면, 규칙적인 걷기, 저강도 요가/스트레칭 등 가벼운 신체 활동이 항암 피로를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우울/불안 개선에도 보조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실제 대한암협회에서는 항암 피로시 하루 20~30분의 산책, 집에서의 가벼운 스트레칭, 필요 시 짧은 낮잠 등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일상적인 피로와 혈구감소·빈혈에 의한 피로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으로 기운이 없고 창백,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담당의에게 혈액검사를 요청해야 하며, 빈혈치료(철분제, 조혈제 투여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에너지 소모가 큰 활동은 피하고, 고단백·고열량 간식으로 체력 보충에 신경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한 입욕, 명상과 같은 이완습관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강 내 부작용(구내염, 미각 변화 등) 대처

유방암 환자의 항암치료는 입안 점막세포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구내염(구강 점막염), 미각 이상, 입술 건조, 치아·치주 질환 등이 매우 흔하게 동반됩니다. 대표 약제 중 파클리탁셀, 에피루비신 등이 입안 점막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 관리로는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며, 플루오르 함유 치약,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치료 중에는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구강 점막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루 5회 이상 미지근한 물+식염수(생리식염수)로 가글하여 세균 번식을 예방하며, 통증이나 출혈이 있을 경우 반드시 담당 의료진에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섭취 시에는 맵고 뜨겁고, 너무 짜거나 신 음식은 피하고, 부드럽고 습윤한 식감을 가진 계란찜, 두부, 저지방 죽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2024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권고에 따르면 구내염이 심한 경우 2% 리도카인 용액 등 국소 진통제 사용, 필요시 영양보충제(경관영양 등) 병행을 검토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설사·변비 : 위장관 문제의 예방 및 대처법

항암치료 과정에서 흔히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설사와 변비는 대부분 치료제의 위장관 점막 손상, 장 내 미생물 변화, 부가적인 항생제 복용 등 다양한 기전을 통해 발생합니다. 장기간 설사나 심한 변비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 영양소 흡수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사 예방을 위해서는 너무 지방이 많거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 카페인, 유제품 등을 제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미음, 바나나, 삶은 감자 등 변이 부드러운 음식을 기본으로 합니다.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수분/전해질 보충을 위해 스포츠음료나 WHO 표준 ORS(Oral Rehydration Solution)를 환자별 용량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혈변, 발열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바로 담당의사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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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예방을 위해선 하루 한 번 이상 일정 시간에 배변습관을 들이고, 수분·섬유질 섭취, 가벼운 복부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필요 시에는 약물(비스코딜, 락툴로스 등)을 의료진과 상담 후 사용하셔야 안전하게 배변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당뇨, 신부전 등)이 있는 경우 자가 대처 보다는 전문의 상담이 우선입니다.

말초신경병증: 신경 손실 최소화 방안

항암제(특히 파클리탁셀, 도세탁셀 등) 부작용의 하나로 말초신경병증(손발 저림, 감각 둔화,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20~40%가 이런 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출처: 2024년 JAMA Oncology 리뷰). 이는 일상 동작, 보행, 실수 등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방 및 완화 방법으로는 손·발을 차갑지 않게 보호하고, 너무 꽉 끼는 신발/양말은 삼가며, 손톱발톱 손상이 있을 때 즉시 치료하도록 합니다. 중요한 생활 습관으로 스마트폰, 키보드 사용 시간을 줄이고, 뜨거운 물체 접촉 시 장갑 사용을 생활화하면 손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통증조절제, 항경련제(가바펜틴 등), 물리치료·작업치료 등 전문적 중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부 및 손톱 보호: 항암제로 인한 피부변화 관리

일부 항암제는 피부 건조, 발진, 일광 과민성, 손톱 변형(흑색선, 갈라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손과 발의 말초점막손상(‘손발증후군’)과 연관되어 생활의 불편을 크게 할 수 있습니다.

피부관리를 위한 기본 수칙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SPF50 이상으로 선택해 철저히 도포하고, 보습크림/로션을 하루 3회 이상 사용하여 건조를 막습니다. 손톱은 짧게 유지하고, 매니큐어/젤네일 등 자극은 가급적 삼가며, 손톱이 갈라지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곧바로 치료받으시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손발증후군 예방 목적으로는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지 않기, 무거운 물건 반복 들어올리지 않기, 장갑/양말 착용 등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 진통제 등 증상 완화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심혈관 및 신장 부작용의 감시 및 예방법

특정 항암제, 예를 들면 트라스트주맙(HER2표적치료제), 안트라사이클린계(독소루비신 등)는 심근손상, 부정맥, 신장기능 저하 등 중대한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2024년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에서는 유방암 치료 전후로 환자의 심장기능(심장초음파, NT-proBNP 등)을 꾸준히 추적 관리하고, 신장기능(혈청 크레아티닌 등) 모니터링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심혈관 보호를 위해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조절, 저염식, 규칙적 걷기 등 심혈관질환 예방수칙을 함께 지켜야 하며, 기존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을 가진 분은 항암치료 시작 전 반드시 전문의와 동반약물, 용량조절 계획을 사전에 상담하셔야 안전합니다. 증상(가슴통증, 숨참, 심한 부종, 잦은 소변/혈뇨)이 새롭게 생기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정서적·심리사회적 부작용 관리

항암치료 기간 중 환자는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우울, 불안, 사회적 고립감, 신체상 변화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함께 경험합니다. 2025년 미국암학회(ACS) 데이터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3명 중 1명 이상이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상을 보이며, 일상 기능뿐 아니라 항암치료 순응도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심리상태 점검(예: 병원 심리상담 또는 사회복지사 상담, 가족심리치료 참여)이 적극 권장되며, 각 암센터에서는 다양한 심리지지 프로그램, 또래 환자(동료) 모임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도움을 청하시기를 꼭 권유드립니다.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단기 항불안제·항우울제 처방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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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관리 및 일상생활 복귀 준비

항암치료 중 적절한 영양 공급은 치료 순응도와 회복 속도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충분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섭취는 근육 손실 예방, 상처 치유, 면역력 증진에 핵심적입니다. 최근 대한영양사협회 2024년 권고안에 따르면, 항암기 유방암 환자 일평균 단백질 섭취량을 체중 1kg당 1.2~1.5g으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도 소화와 신체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앞서 언급한 감염 위험이 큰 생식(生食)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음식 섭취가 어려울 정도로 구토, 구내염, 설사가 심할 경우는, 영양보충식(특수메디푸드 등)이나, 필요시 경장영양(관을 통한 영양공급법)을 의료진과 상의해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예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분섭취(하루 1.5~2L)가 중요하며, 영양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아 급격한 체중감소를 방지하는 것이 치료 성공률 향상에 기여합니다.

일상생활 복귀 준비 시에는 본인의 에너지 상태, 면역력, 혈액검사 결과를 점검하면서 무리 없이 서서히 활동 반경을 넓히시고, 충분히 회복할 때까지 무리한 피부미용 시술(문신, 레이저, 파마 등)이나 신체적 과부하가 큰 일은 피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를 위한 국내외 최신 지침 요약

2025년 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대한종양내과학회, 유럽종양학회(ESMO) 등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대표적 항암부작용 관리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작용 종류 권고 중재 방안 (2025년 기준) 비고
탈모 두피 냉각기, 심리적 지지, 두피 청결 치료 후 3~6개월 내 회복
오심·구토 복합 항구토제 예방, 소식 다식, 탈수 방지 특정 약제에서 중증도↑
호중구감소증 감염 예방(세척, 익혀먹기, 마스크), G-CSF 예방 투여 혈구감소 정도 따라 조정
피로 가벼운 운동, 낮잠, 영양 보충, 심리치료 장기 지속 가능성
구내염 식염수 가글, 자극음식 회피, 필요시 국소 진통제 심할 경우 영양보충 필요
설사/변비 식이조절, 수분(전해질)보충, 약물 치료 병행 탈수·전해질 장애 주의
신경병증 손발 보호, 통증관리, 필수시 약물 치료 운동·일상 위험 상존
피부/손톱변화 보습, 손톱관리, 자외선 차단, 증상 악화시 전문치료 손발증후군 예방 병행

최신 지침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 동반질환, 약제 종류에 따라 맞춤 조절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자기 관리와 주치의와의 신속한 소통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효과적 부작용 관리를 위한 실천적 조언

유방암 환자가 항암치료 기간 동안 겪는 부작용 관리는 단순히 불편감 감소에 그치지 않고, 치료 성공률 향상, 삶의 질 보호, 신체·심리적 건강을 모두 유지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의료진이 함께 정기적으로 증상을 점검하고, 증상 악화 시 즉시 병원에 연락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감염 예방(깨끗한 손 씻기, 외출 후 즉시 목욕 등), 균형 잡힌 영양체계, 적절한 수분·휴식 관리, 긍정적인 마인드와 지속적인 사회적 지지 체계 유지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부작용이 생겼을 때 혼자 고민하기보다 가까운 의료진, 상담기관, 동료 환우 등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나누고 도움을 청하는 자세가 유방암 치료 과정의 건강한 동행을 이끌 수 있습니다. 모든 항암치료 환자분들이 최선의 치료와 부작용 관리를 통해 신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